삼성화재, 무해지환급형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 출시

입력 2019-04-25 18:18
삼성화재 제공

삼성화재는 무해지환급형 건강보험 ‘유병장수 100세 플러스’를 판매하고 있다. 비갱신형 담보로만 이뤄져 있어 최대 100세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이 없는 게 특징이다. 이 상품은 1종 유병자형과 2종 일반심사형으로 구분된다.

고령층 및 유병자가 가입하는 1종 유병자형의 경우 ‘3·2·5 질문사항’에 해당하지 않으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3개월 내 입원·수술·재검사 의사소견 여부, 2년 내 입원·수술 또는 치매 진단·치료·투약 여부,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졸중·투석 중인 만성신장질환 진단·입원수술 여부가 여기에 해당된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이 있는 상품보다 평균 20% 가량 보험료가 저렴하다. 대신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다.

치매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도 대비할 수 있다. ‘알츠하이머 및 혈관성 치매 진단비’ 담보를 통해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가 보장된다. ‘10대 난치성질환 진단비’ 보장으로 파킨슨병과 전신홍반루프스, 재생불량성빈혈, 모야모야병 등에 걸렸을 때 보험금을 받을 수도 있다. 30세부터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기간은 90세, 95세, 100세 중 선택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