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한민국 대표 기업으로서 대규모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도 우수인재 영입으로 국내외 어려운 여건을 현명하게 극복하는 한편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사람’이라는 원칙을 기본으로 세계 초일류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재육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 우수인력을 조기에 양성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본사 인사부문이 관리하는 ‘정기 공개채용’에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중심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한다. 연 2회 고정된 시점에 채용하는 기존방식으로는 제조업과 ICT기술이 융·복합하는 미래 산업환경에 맞는 융합형 인재를 적기에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때문이다.
상시 공개채용은 각 부문별로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연중 상시로 진행돼 지원자 입장에서도 관심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필요 역량을 쌓으면서 연중 상시로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현업부문이 직접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기존 정기공채 대비 지원자가 입사 후 일하게 될 직무에 대한 세부정보와 필요한 역량을 채용공고를 통해 더욱 상세하게 공개할 수 있다.
인력채용 외에도 조직변경과 인력관리 등도 각 부문이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의사결정을 하도록 해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다양하고 창의적 사내 교육으로 임직원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와 함께 미래 연구개발(R&D) 경쟁력 확보를 위해 도전정신과 전문지식을 갖춘 연구개발 인재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는 ‘미래 R&D 인재육성 제도’도 적극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