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설립 100주년 앞두고 사회공헌 활동 박차

입력 2019-04-24 20:45
하이트진로 직원들이 지난 설 사회복지기관에 4000인분의 떡국용 떡을 전달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오는 2024년 설립 100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쉬운 것부터, 꾸준하게’를 신조로 임직원들과 사회공헌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선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찾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설, 추석 등 명절과 창립기념일 등에 자선 바자회, 한 끼 기부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지난 설에는 14개 기관에 4000인분의 떡국용 떡을 전달했다.

아울러 하이트진로는 지난 4일 미세먼지, 대기오염, 폭염 등 도심 속 환경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아름다운숲’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하이트진로는 자사 및 협력사 임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사용해 나무 2000그루를 심었다. 또 지난해 7월 창립 94주년을 맞아 7월 셋째 주를 봉사활동 주간으로 정하고 이웃을 위한 긴급구호키트를 제작했다. 아울러 삼계탕 후원, 공캔 화분 제작 및 기부 활동을 펼쳤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6월에도 여름철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했다. 서울 영등포구 쪽방촌 거주민 700세대에 생수 1만4000여병을 직접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