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베트남서 ‘하나 해피 클래스’ 봉사활동

입력 2019-04-24 20:43
KEB하나은행 봉사단원들이 이달 초 베트남 동나이 지역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 뒤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 제공

KEB하나은행은 이달 초 베트남 동나이 지역에서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하나 해피 클래스는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 대축제인 ‘모두하나데이’ 프로그램의 하나다. 2011년부터 이어져 온 봉사활동이다.

KEB하나은행 임직원 4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동나이 지역의 초등학교를 찾아가 도서관 건립을 돕고 책 1000여권을 전달했다. 현지의 학생, 주민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열고 문화체험 시간도 가졌다. KEB하나은행 호치민 지점의 직원들은 학용품이 들어 있는 ‘행복상자’ 100개를 직접 만들어 학생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KEB하나은행은 2015년 미얀마를 시작으로 중국 등에서 ‘글로벌 하나 해피 클래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이번에 베트남에서 진행된 하나 해피 클래스 활동이 현지 학생들에게 더 나은 환경에서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앞으로도 ‘인간애(Humanity) 구현’에 바탕을 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실현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