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업을 병행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쓰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인터넷TV(IPTV) ‘B tv’를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B tv를 활용해 취약계층이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달 영유아 교육 프로그램 ‘플레이송스 홈’과 ‘뽀로로TV 놀이교실’을 출시했다. 지난해에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TV에서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를 선보였다.
SK브로드밴드는 정부 및 지자체와 협업해 보육원 및 어린이집 등 공공보육시설에 B tv 홈스쿨링 서비스와 교구재를 지원하고,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8개 국가 언어의 VOD(주문형비디오) 콘텐츠 1300여편을 무상 제공할 계획이다. 어린이날 진행하는 뮤지컬 공연 등에도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초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자체와 협력해 스마트폰 등 뉴미디어를 다루는 데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를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B tv의 시니어 전용 서비스인 ‘Viva 시니어’와 연계해 스마트폰, B tv, 키오스크, 보이스피싱 방지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시각장애인 등 방송 소외계층을 위해 B tv 채널 전환 시 채널 번호를 음성으로 제공하고, 인공지능(AI) 음성기술을 활용해 화면해설방송과 편성시간을 음성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