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관(사진) ㈜삼구아이앤씨 대표가 사단법인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 제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구 회장은 2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건축물 유지관리업 시장은 2000년 이후 오피스빌딩 공급이 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건축물관리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제도적 기반도 마련될 예정”이라며 “건축물 유지관리가 제대로 이뤄져 국민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고 업계 종사자들의 권익도 향상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축물유지관리협회는 국가 주요 시설 및 대형 건물 관리 업무를 도급받아 전문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협회다.
구 회장은 1968년 건물 종합관리업체 삼구아이앤씨를 설립, 지난해 기준 매출액 1조1600억원을 기록했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