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송도 그린시티 조성 자전거타기·환경정화 활동

입력 2019-04-21 20:52

포스코건설이 송도 그린시티 조성을 위해 자전거 타기(사진)와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과 임직원, 가족 160여명은 20일 인천 송도 달빛공원과 해맞이공원 사이 4.8㎞ 구간을 자전거로 이동하면서 공원 꽃밭을 가꾸고 자전거 도로를 청소했다. 포스코건설은 환경 보호와 임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최근 임직원들에게 출퇴근 자전거 900여대를 지급한 바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송엽국, 에키네시아 등 다양한 봄꽃 1만2000본을 심었다. 봄소풍을 겸해 나온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아 봄 경치를 즐기며 환경보호 활동까지 수행하는 ‘일석이조’의 현장학습이 됐다.

봉사에 참가한 노경협의회 직원 대표 김윤중 차장은 “송도를 그린시티로 조성하는 것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