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고객보장대상’ 시상

입력 2019-04-18 20:05

교보생명은 18일 충남 천안 교보생명 계성원(연수원)에서 ‘2019 고객보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 올해 시상식은 예년과 다르게 진행됐다. 대상 수상자가 없었다. 수상과 축하보다는 선후배 재무설계사(FP)들이 노하우를 공유하고 서로 격려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교보생명은 ‘보험왕’(대상)을 폐지해 과열경쟁과 성과제일주의에서 벗어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요 수상자들을 챔피언스 그룹으로 묶어 시상을 간소화했다. 또 토론 세션, 특강, 뮤지컬 공연 등을 마련해 FP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은 “컨설턴트 모두가 존경받는 참사람으로 함께 성장해나가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