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산불 피해 이웃에게 사랑을… 일산광림교회 1000만원 성금

입력 2019-04-17 00:03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을 위한 한국교회의 사랑이 확산되고 있다.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는 16일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의 아픔을 감싸기 위해 교인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이럴 때일수록 교회가 먼저 손을 내밀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영철 한국교회봉사단 사무총장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성금이 전국에서 모여들고 있다”면서 “아픔을 위로하는 일에 교회가 큰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일보와 한국교회봉사단은 강원도 산불 재해 직후인 지난 8일부터 두 달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기간 : 6월 8일까지

◇성금계좌 : 기업은행 022-077066-01-110 (예금주: ㈔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

◇문의 : 한국교회봉사단·한국기독교사회복지협의회(02-747-1225) 국민일보(02-781-9418)

◇후원 : 한국교회총연합

◇성금 명단(16일 오후 4시 현재)

△일산광림교회(박동찬 목사) 1000만원 △순복음노원교회(이승규 목사) 700만원 △창동염광교회(황성은 목사) 400만원 △서광교회(이상대 목사) 200만원 △대암클리닉이병욱 대전도안교회 100만원 △장미아 57만6000원 △은성교회중보기도사역 56만원 △백승례 50만원 △성원순복음홍철기 21만5000원 △덕명동사랑의교회 양무리교회오정금 20만원 △곽미영 김보순 김영희 미래교회 박형국 서대인 성옥자 엄주자 우무신 위경희 유미순 윤금자 윤재길 지옥심 최정용 10만원 △박형국 8만원 △박준빈예준농인학생 6만원 △고혜은 김영자 남인숙 셀라국악선교교회 이명희 홍영자 5만원 △국민일보독자 김재옥 이선이 이한샘 한승우 함창훈 3만원 △안성조 양선수 이상태 장영선 조호윤 최승락 2만원 △노송애 변민영 순복음 이준집 조진영 최영준 최혜린혜솔 1만원 △이형택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