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임직원 ‘KBS 동행’ 출연자들 위해 봉사활동

입력 2019-04-14 22:00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사회공헌 프로그램 ‘KBS 동행’ 출연자들을 위해 임직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사진). HUG 임직원들은 11일 본사 소재지 부산지역에 거주하는 이웃의 주변환경을 정리하고 학생 출연자들을 위해 학용품을 전달했다.

KBS 동행은 가족의 질병, 파산, 실직 등으로 도움이 절실한 이웃의 삶을 보살피고 희망을 전하는 TV 프로그램이다.

HUG는 2017년부터 KBS 동행 출연자를 위해 1억원을 후원해 오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는 부산지역 신혼부부와 갓난아기를 위해 이삿짐 옮기기와 육아용품 제공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HUG 직원은 “학생 출연자들에게 따뜻한 손길과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향후에도 적극 참여할 뜻을 밝혔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