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5억·동서식품 2억·인천공항공사 2억 기탁

입력 2019-04-11 20:54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기업들의 구호성금, 물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

CJ그룹은 11일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을 위해 5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CJ그룹은 지난 5일에도 4500만원 상당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동서식품도 구호성금 2억원과 캔커피 등 3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에 구호성금 2억원을 전달했다.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들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 역시 공사 노동조합과 청원경찰 디딤돌 노동조합 등이 모은 1850만원을 포함해 50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손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