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에 관한 신학·목회 세미나

입력 2019-04-11 00:05
한국기독교연구소(소장 홍인식 목사) 등이 주관하는 ‘트라우마에 대한 신학과 목회 세미나’가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서울 서대문구 감리교신학대 웨슬리채플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갑작스런 대형 참사로 국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목회적 성찰 방법 및 트라우마의 특성과 치유 등을 논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 주제는 ‘죽음과 삶 사이, 성토요일의 성령론’이다. 행사 공동주관 단체인 감리회개혁을위한목회자모임 ‘새물결’의 상임대표 박인환 목사가 ‘세월호 트라우마와 목회자의 성찰’, 한상익 가톨릭대 정신건강의학과 명예교수가 ‘트라우마의 특성과 치유’를 강연한다. 이은선 세종대 명예교수는 ‘성토요일의 성령론과 여성신학적 조명’을 발제한다. 참가비는 1만원.

양민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