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신입사원 만나 ‘5G 1등’ 목표 달성 주문

입력 2019-04-10 19:18

하현회(사진 가운데)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0일 자사 신입사원들에게 ‘5G 1등’ 목표를 강조했다.

하 부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열린 신입사원 78명과의 간담회에서 5G 1등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프로정신’과 ‘팀워크’를 갖춰 달라고 주문했다.

하 부회장은 “프로는 스스로 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집요하게 실행한다”며 “여러분이 어디서도 보기 어려운 남다른 프로 신입사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1등이 되려면 구성원 모두가 목표를 향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여야 하고 이를 위해 강한 팀워크 발휘가 필요하다”며 “선배들과 함께 팀워크를 발휘해서 5G 1등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디뎌 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LG유플러스 신입사원들은 지난 2월 말 최종 합격해 한 달 동안 그룹 연수, 영업 현장근무 등 특별 교육과정을 거쳤고 다음 주부터 실무 부서에 배치된다. 채용 비율은 인문계가 58%로 이공계보다 높았으며 영업과 서비스 개발 부문이 전체 신입사원의 66%를 차지했다. 인문계 신입사원 전공은 소비자학, 시각영상디자인, 산업디자인 등으로 다양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