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형제들의 모임 교회사

입력 2019-04-12 00:02



19세기 영국에서 시작된 브레드린(Brethren·형제운동)은 성경의 권위 고수, 적극적 복음 전도,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 중시 등이 주요 특징이다. 5만번 기도 응답을 받은 조지 뮬러, 에콰도르 원주민 선교에서 순교한 짐 엘리엇, 세계적 성경신학자 FF 브루스 등이 대표적 브레드린 출신이다. 책은 한국교회에 브레드린의 기원과 발전, 한국으로의 전래 등을 종합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 정인택 박사는 브레드린을 주제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브레드린의 본래 정신과 가치를 드러내기 위해 책을 썼다고 밝힌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