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퀸 오브 코리아’ 한류 모델 아름다움 세계에 알린다

입력 2019-04-09 18:05
‘미스터&미스 아시안 인터내셔널 2019’에서 3위를 수상한 윤초이(왼쪽에서 세 번째).오른쪽 사진은 월드대회 ‘Miss Tourism World 2018’에서 5위를 수상한 박소정.

(재)국제모델협회(이사장 안병천)는 전국 예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더퀸오브코리아 2019’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한복코리아대회로 시작한 이 대회는 지난해 더퀸오브코리아(대표 마음)로 명칭을 바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외적인 아름다움뿐 아니라 봉사를 통한 문화외교로 국가 이미지 제고에 이바지할 대한민국 대표 모델을 선발하는 대회이다.

서류심사에 합격한 참가자는 6월 29일 예선전을 시작으로 8월 본선에 참가해 경합을 벌이게 된다. 본선에 선발된 결선 진출자들은 3박 4일 합숙과 교육을 마치면 인터컨티넨탈서울에서 최종 결선을 벌이게 된다.

이번에 선발되는 각 부문(미스, 미시즈) 톱 5위까지는 (재)국제모델협회의 준회원 자격으로 모델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열리는 세계대회 무대에서 국내 최고의 한복과 드레스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의상을 입고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린다.

지난해 참가해 우승한 박소정은 중국에서 열린 ‘미스투어리즘월드 2018’에서 이벤트 무대 5위와 파이널 무대에서 톱 5위의 영예를 안았다. 박소정은 올해만 세 개의 왕관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로는 처음으로 월드대회에서 두 개의 왕관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본 대회에 참가한 윤초이는 ‘미스터&미스 아시안 인터내셔설 2019’에서 탑 3위에 오른 것 외에도 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련 홈페이지(thequeenof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우 드림업 기자 psw0503@dreamup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