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한국P&G,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9-04-07 20:49

홈플러스는 한국P&G와 함께 전국 최대 규모의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사진).

이번 페스티벌은 홈플러스 일산점을 시작으로 부산가야점·동대전점·울산남구점·전주완산점 등 5개 점포 ‘HM 풋살파크’에서 차례로 오는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유소년 축구클럽 120팀에서 총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계획이다. HM 풋살파크는 홈플러스가 지역 주민과 유소년 축구클럽을 위해 자사 점포 옥상에 구축한 길이 42m, 너비 22m의 풋살구장이다. 홈플러스는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P&G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6일 홈플러스 일산점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과 발라카 니야지 한국P&G 대표가 참석해 함께 시축했다.

임 사장은 “앞으로도 풋살파크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고객이 대형마트를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니야지 대표도 “P&G는 앞으로도 사회의 모든 가족들에게 더 나은 오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