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은 청소년 봉사단체인 ‘한화해피프렌즈’ 14기 봉사단이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올해 슬로건으로 내건 14기 봉사단은 서울과 부산, 대전 등 전국 9개 지역 고등학생 270명이 참여하는 28개 팀으로 꾸려졌다. 지난 6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사진). ‘골목길 가로등 설치’ ‘응원 쪽지 캠페인’ 등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법을 찾는 식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한화생명은 전문 교육기관과 연계해 청소년 봉사활동을 위한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해피프렌즈 봉사단은 2006년 창단했다. 13년 동안 모두 4798명의 청소년들이 강원도 폐광지역 연탄 배달,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박재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