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모자와 후드티로 얼굴을 가린 채 4일 경기도 수원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황씨는 2015년 10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대학생 조모씨와 함께 입건됐지만 2017년 6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다시 황씨의 마약투약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왔지만 압수수색영장과 체포영장이 검찰에서 반려돼 제대로 수사를 벌이지 못했다. 뉴시스
마약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씨가 모자와 후드티로 얼굴을 가린 채 4일 경기도 수원 경기남부경찰청으로 압송되고 있다. 황씨는 2015년 10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대학생 조모씨와 함께 입건됐지만 2017년 6월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고 이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다시 황씨의 마약투약 첩보를 입수해 수사를 벌여왔지만 압수수색영장과 체포영장이 검찰에서 반려돼 제대로 수사를 벌이지 못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