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기자연맹은 4일 서울 용산구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사무소에서 도종환(사진 가운데) 전 문체부 장관에게 명예체육기자패를 전달했다.
연맹은 도 전 장관이 2017년 6월 문체부에 부임한 이후 1년10개월 동안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남북 체육 교류에 크게 기여해 명예체육기자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도 전 장관은 또 평창올림픽을 앞둔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과 체육기자 부장단의 강릉행 KTX 기자회견을 주관해 올림픽 홍보와 붐 조성에 앞장섰다. 아울러 두 차례 스위스 로잔에 있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남북 체육회담을 개최해 평창올림픽과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등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하는 데도 힘을 보탰다.
모규엽 기자 hirt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