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더 깊은 하나님의 은혜

입력 2019-04-05 00:03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장로인 저자는 자신의 삶에 끊임없이 개입하신 하나님을 이야기한다. 할머니 눈을 피해 몰래 교회에 나갈 때도, 아무것도 준비돼 있지 않던 취업의 고비에서도 하나님은 그때그때 필요한 것을 공급하신다. 그의 가족 모두가 위험에 빠졌을 때도, 억울한 모함 때문에 잠을 이루지 못했을 때도 하나님은 눈동자 같이 보호해주신다고 고백했다. 저자는 간증을 통해 누구도 의미 없는 인생은 없다는 것을 강조한다. 책은 한글과 영문 대조로 편집돼 있어 해외 선교지에 소개해도 좋다. 저자는 평생 기업가로 살아왔고 외국인근로자 선교에 힘썼다.

신상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