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치매 예방을 돕는 부가서비스 ‘교보치매케어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무)교보실속있는치매종신보험’ ‘(무)교보가족든든치매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소에는 치매 예방을 위한 건강정보와 건강검진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상담, 병원·의료진 안내 및 예약도 대행한다. 치매가 발병하면 단계별로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도치매의 경우 간호사 병원동반이나 보호자 심리케어, 위치추적 서비스를 지원한다. 중등도치매 환자에게는 차량 에스코트, 병원 간 이송, 요양기관 입소를 도와준다. 중증치매 단계로 접어들면 가사도우미와 치매환자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주언 기자 eon@kmib.co.kr
교보생명, 치매 예방 돕는 ‘치매케어서비스’ 출시
입력 2019-04-04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