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 교육 여건 자랑

입력 2019-04-04 20:15
우미건설 제공

우미건설이 위례신도시 핵심 입지에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 875가구를 4월 분양한다.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는 지하 3층~지상 26층, 13개 동 전용면적 102~144㎡ 총 875가구다. 전용면적별로 102㎡ 691가구, 113㎡ 177가구, 114㎡T 5가구, 144㎡T 2가구 등 다양한 평형을 갖췄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구 장지동·거여동,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경기 하남시 학암동 일대 677만4628㎡ 규모로 조성되는 2기 신도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IC와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진입이 쉽고,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교통망이 개선됐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스타필드 시티 위례도 지구 내 위치해 있다.

우미건설은 위례신도시 우미린 1차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판상형 4베이 위주 구성에 공간활용성과 개방감이 돋보이며, 수납특화 공간 팬트리도 제공된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실내 체육관과 휘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완비했다. 단지 인근 초등학교 예정용지가 있으며 독서실, 작은도서관 등 자녀 교육 여건을 갖춘 단지 내 에듀센터도 들어선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책정 전이긴 하지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가격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정건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