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철도시설공단, 자폐인의 날 ‘파란등 켜기 캠페인’

입력 2019-04-02 20:58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철도시설공단이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파란등 켜기(Light it up blue)’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사진).

파란등 켜기 캠페인은 매년 4월 2일 세계 각국 명소에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 조명을 켜는 행사다. 전 세계 170여개국 2만여개 명소가 동참한다.

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은 대전 철도기관 공동사옥 등 28개 층 건물 외벽과 전망용 승강기에 1일과 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푸른 조명을 켰다.

4월 2일은 유엔이 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이다. 자폐증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조기 진단과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제정됐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