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 코엑스서 개최… 4일부터 7일까지

입력 2019-04-02 20:59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포스터)가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6회를 맞이한 박람회에 396개 기관이 참가한다.

2019 내 나라 여행박람회는 지역에서 체류 시간을 연장하는 데 야간 관광콘텐츠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 주목해 ‘내 나라 인생야행’을 주제로 정했다. 일몰, 석양, 도시 야경, 반딧불이, 별, 달, 야시장 등 야간에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여행 요소들을 보여주기 위해 천장 조명을 소등하고 부스별 조명으로 전시장을 꾸밀 계획이다.

전시관은 10가지 종류의 인생야행 사진관과 쉼터가 있는 ‘내 나라 인생야행(주제관)’, 지역의 대표적인 야행명소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지역여행(지역관)’,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정책을 소개하고 각종 관광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정보(정책관)’, 여행 관련 상품과 용품을 판매하고, 야식장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내 나라 여행장터(상품·용품관 등)’와 여행무대로 이뤄진다.

박람회는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내 나라 여행박람회’ 홈페이지(www.naena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호철 여행전문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