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4.3)

입력 2019-04-03 00:05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창 39:23)

“…Because the LORD was with Joseph and gave him success in whatever he did.”(Genesis 39:23)

성경은 요셉의 삶을 ‘형통’이란 단어로 묘사합니다. 분명 요셉은 노예로 지내야 했고 억울하게 감옥에도 갔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형통하다고 볼 수 있을까요. 성경이 말하는 형통은 신분과 상관없습니다. 자신이 사는 곳과 무관합니다. 과거에 받은 상처도 능히 초월합니다. 이는 요셉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형통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다른 사람도 알 수 있는 형통입니다. 요셉의 주인 보디발은 하나님께서 범사에 그를 형통하게 하시는 것을 보았습니다. 주변의 사람도 복 받게 만들었습니다. 노예인 요셉이 형통해 그의 주인이 복을 받았습니다. 나아가 온 세상이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만듭니다. 요셉의 형통은 자기에게만 머물지 않고 확장됩니다. 노예 같은 생활로 곤두박질치고 억울한 일이 닥칠지라도 하나님과 함께하는 성도는 그 자체로 ‘형통’입니다. 나의 형통을 주변 사람이 알게 되고 그 형통으로 모든 사람이 복을 누리게 되길 바랍니다.

유영업 목사(주님의보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