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낙동강 대축전’ 이색홍보 펼쳐 눈길

입력 2019-04-01 19:49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이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많이 구경 오이소.”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가 지난 29일부터 1박2일간 울릉도에서 열린 일주도로 준공식과 대구경북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연석회의에서 ‘낙동강 대축전’ 이색홍보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사진).

백 군수는 낙동강 대축전 개최 시기와 장소를 알리는 이색 홍보판과 모자를 활용해 기념촬영을 하며 낙동강 대축전 홍보에 나섰다(사진). 촬영한 사진과 글을 페이스북에도 올려 축제 개최 시기와 장소를 알렸다.

백 군수는 “국내 유일의 호국평화 축제인 낙동강 대축전이 올해 7번째로 열린다”며 “짧은 시간동안 대축전은 내용뿐만 아니라 흥행 측면에서도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축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평화의 시대에는 평화를 위한 희생을 기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올해도 6·25전쟁 최고의 격전지에서 지역을 넘어 세계인이 함께할 수 있는 평화축제를 준비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구촌 평화정착을 염원하기 위해 열린다.

칠곡=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