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극동방송 오는 13일 개국

입력 2019-04-02 00:01

전북극동방송(지사장 한홍근)이 오는 13일 전북 익산시 마한로에 위치한 극동방송 공개홀에서 송출식 행사를 갖고 개국한다. 오전 7시 이리 신광교회(장덕순 목사)에서 열리는 개국 조찬 감사예배에는 지역 목회자와 기관장, 운영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의 13번째 지사인 전북극동방송은 설립 추진 10년 만인 지난해 9월 20일 설립 허가를 받았다. 전주, 익산, 김제, 군산, 정읍 등 전북지역을 가청권으로 한다.

개국 축하음악회(포스터)도 열린다. 12일 신광교회에서 열리는 음악회에는 극동방송 어린이합창단과 소프라노 박하나, 평양음악대학교 출신 탈북 성악가 팝페라 소프라노 명성희 등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 전북극동방송은 FM 91.1㎒ 또는 극동방송 라디오 앱(전북지사)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