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4.1)

입력 2019-04-01 00:05

“…예수께서 그를 보내시며 이르시되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 하시니….”(눅 8:38~39)

“…But Jesus sent him away, saying, ‘Return home and tell how much God has done for you.’…”(Luke 8:38~39)

광인은 자기 정체성이 없습니다. 자신을 지배하는 귀신의 노리개에 불과합니다. 귀신으로부터 광인을 자유케 할 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예수님은 광인을 향한 긍휼과 하나님의 권능으로 귀신을 쫓아냅니다. 귀신에게 해방되면서 광인은 하나님의 은혜를 입습니다. 그 역사를 구경한 자들과 구경꾼의 말을 들은 자들과 완전히 다른 삶을 삽니다. 광인이 정상적인 삶을 살며 온 성내에 외칠 증거는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신 일’입니다.(39절) “집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네게 어떻게 큰 일을 행하셨는지를 말하라”고 한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해당됩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가 마땅히 누려야 할 열매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며 말씀과 씨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내게 행하는 일’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유영업 목사(주님의보배교회)

◇약력=경북대, 고려신학대학원(MDiv), 아세아연합신학대학 교육대학원 졸업. 부천예음교회 목사, 샘물기독학교장 역임. ‘크리스천 부모학교’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