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문화엑스포 제8대 사무총장 류희림

입력 2019-03-31 20:24

경북도는 (재)문화엑스포 제8대 사무총장에 류희림(59·사진)씨를 4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임 류 사무총장은 경북대를 졸업하고 KBS 기자생활을 거쳐 YTN 경영기획실장과 YTN플러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재)문화엑스포는 지난 2월 사무총장 채용공고를 통해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류씨를 사무총장에 최종 낙점했다. 류 사무총장은 “엑스포개최 전략을 재정립하고 전시 공간 재배치와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고품격 테마파크를 조성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 수준의 엑스포로 거듭나고 지역경제와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신임 사무총장 취임을 계기로 재단법인 문화엑스포의 조직문화를 쇄신해 세계문화교류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동=김재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