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9.3.29)

입력 2019-03-29 00:01

“외모로 보시지 않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이를 너희가 아버지라 부른즉 너희가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

“Since you call on a Father who judges each person’s work impartially, live out your time as foreigners here in reverent fear.”(1 Peter 1:17)

세상은 사람을 지위나 소유로 평가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사람을 속이거나 스스로에게 속기도 하지만, 결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우리에게 공의로운 재판관 같으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나의 사랑하는 자”(사 5:1)라고 부르실 정도로 친밀하시지만, 동시에 두려워해야 할 분이십니다. 경건은 하나님과 우리의 친밀한 관계를 전제로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죄를 얼마나 미워하시는지를 알고,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얼마나 무서운지 두려움을 가질 때 우리는 비로소 경건해집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만큼 우리는 거룩해집니다. 오늘도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성도로 사십시오.

이정엽 목사(로스앤젤레스온누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