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GS수퍼마켓, 14년 만에 간판 디자인 바꾼다

입력 2019-03-27 21:28

GS25와 GS수퍼마켓이 14년 만에 간판 디자인을 바꾼다. GS25는 이름은 유지하지만 이미지를 바꾸고, GS수퍼마켓은 ‘GS 더 프레시(THE FRESH)’로 이름도 변경한다.

GS리테일은 GS그룹이 출범하면서 2005년부터 14년 동안 써왔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바꾸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새 BI에는 ‘생활의 중심, 하루의 시작’을 담았다. 새 BI로 디자인된 간판은 다음달부터 새로 문을 여는 매장과 리뉴얼 매장에 먼저 적용하기로 했다. GS25의 새 BI에는 ‘25’라는 숫자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사진). 24시간 열려 있는 편의점에 하루보다 더 큰 가치를 전달하겠다는 뜻을 담아 1시 방향에 포인트를 넣었다고 한다. 대표 색상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파란색 계열로 골랐다.

문수정 기자 thursda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