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실버산업에 분산 투자… 글로벌 고령화 추세에 ‘딱’

입력 2019-03-28 18:16

NH투자증권은 글로벌 고령화 트렌드에 맞춰 실버산업에 분산 투자하는 ‘NH-아문디 올셋(Amundi Allset) 글로벌 실버에이지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고령화 이슈는 전세계적 추세다. 이미 미국의 노령인구는 축적된 자산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펀드는 헬스케어와 제약, 보안안전, 레저, 퍼스널 케어, 자동차, 자산관리, 웰빙 등 고령화 수혜가 예상되는 8개 산업에 분산 투자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을 줄였다. 고령화 테마로 분류된 다른 헬스케어 펀드들이 제약, 헬스케어 서비스, 의료 장비 등에 집중된 것과는 차별화된 지점이다. 유럽 1위 운용사인 아문디(Amundi)의 자회사 ‘CPR자산운용’이 위탁운용을 맡고 있다. CPR 자산운용은 동일한 투자전략으로 약 3조3000억원 규모의 유럽 실버에이지 펀드를 2009년부터 운용해오고 있다.

해당 펀드는 설정일(2016년 2월 26일) 이후 지난 21일까지 19.07%의 수익률(A Class 기준)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 상품기획부 전달래 부장은 “이머징 국가들의 고령화도 빨라지고 있어 실버 관련 산업들의 성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해당 펀드는 일시적인 경기 순환 주기와 상관없이 글로벌 고령화 추세에 맞춰 장기 투자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의 전국 영업점 또는 인터넷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