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중국 1등 기업들의 주식과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하나UBS중국1등주자산배분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시장 상황에 따라 비중을 조절하는 자산배분전략으로 성과를 추구한다. 최근 들어 글로벌 증시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데, 이에 따른 위험의 분산·관리가 중요해지면서 주식·채권 상호 보완성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이 상품은 하나금융투자가 앞서 출시한 ‘하나UBS중국1등주플러스펀드’를 활용해 트렌드에 부응하는 중국 내 유망업종 1등주에 투자한다. 주로 중국 본토 및 홍콩H시장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소비재, 정보기술(IT), 헬스케어, 게임 등 20개 안팎의 대표 종목들이 대상이다. 동시에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미국 국채 상장지수펀드(ETF)를 편입해 운용하면서 글로벌 증시 변동성에 대응하는 투자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가 상품의 기본 운용전략, 편입 종목 선택에 대한 투자 자문을 제공한다. 운용은 하나UBS자산운용에서 맡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해외주식에 대한 우수한 리서치 역량과 분석능력, 전략적 자산배분 노하우를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나금융투자 조용준 리서치센터장은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조절해 분산 투자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