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미얀마·필리핀 등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입력 2019-03-27 22:06
현대제철 여자축구팀 레드엔젤스 선수들이 중국 따핑중학교를 찾아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제철 제공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 및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특히 글로벌 사회공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계획해 펼칠 예정이다.

현대제철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다.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기적인 전략을 수립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미얀마와 필리핀 등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州)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을 실시,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와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지어 제공했다. 더불어 벽화그리기, 위생교육전파 등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중국 유소녀 축구 발전을 위해 한·중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축구 교실을 진행해 왔다.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현지 따핑중학교를 찾아 기술지도를 위한 축구교실을 열고 감독 특강, 한국 초청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