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입맛 없을 때 간편하게 뚝딱… 개나리색 국민 건강식

입력 2019-03-27 19:32
오뚜기 제공

오뚜기카레는 1969년 첫 출시 이후 다양한 외식 메뉴로 수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40년 즈음 국내에 처음 소개된 카레는 1970년대 ㈜오뚜기에 의해 대중화됐다. 오뚜기카레는 ㈜오뚜기가 회사설립과 함께 생산한 최초의 품목이다.

분말 형태로 시작된 카레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토르트 형태로 발전했다. 2004년 건강에 좋은 강황의 함량을 50% 이상 증량하고, 베타글루칸 및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 등을 원료로 사용한 오뚜기의 백세카레가 출시되면서 맛뿐만 아니라 건강도 생각하는 카레로 발전했다.

이후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더욱 간편하게 카레를 조리할 수 있도록 물에 더 잘 녹고 더욱 새로워진 과립형 카레가 2009년 4월 오뚜기에서 처음 출시됐다. 조리 시 바로 카레를 넣고 끓여도 덩어리로 뭉치지 않고 잘 풀어지기 때문에 조리하기 훨씬 편하다. ‘발효강황카레’ ‘3분 렌틸콩카레’ ‘오뚜기 3일 숙성카레’ 등이 나오면서 카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이 건강한 식재료 카레를 간편한 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카레 관련 정보와 레시피, 이벤트 소식을 담은 ‘Enjoy 카레’사이트(enjoycurry.ottogi.co.kr)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