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아시아 미(美)의 정수를 세계에 전파하겠다는 기업 소명인 ‘아시안 뷰티 크리에이터’ 실현에 앞장서 왔다. 1945년 창립 이래 아시아의 진정한 아름다움과 가치를 찾아내 세상과 소통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다. 이를 세계 고객에게 전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아모레퍼시픽은 1964년 국산 화장품으로는 처음으로 해외 수출을 한 뒤 ‘미’를 공용어로 전 세계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1990년대 초부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추구하며 중국과 프랑스에 공장을 설립, 현지 생산 기반을 마련했다. 2000년대 이후로는 글로벌 시장 확장 및 성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5대 글로벌 챔피언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에뛰드, 이니스프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헤라, 려, 미쟝센, 아모레퍼시픽 등 차기 글로벌 브랜드의 사업 기반을 조성해 글로벌 성장 모멘텀을 계속 확보해 나가고 있다. 중화권, 아세안, 북미 등 3대 시장을 해외 사업 확대의 중심 축으로 육성하는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아시안 뷰티로 30개국에 이어 50개국을 향한 도전을 차근차근 밟아가며 글로벌 유목민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