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르꼬끄’와 ‘리복’ ‘아식스’ 등에서 수십년간 경력을 쌓은 신발 디자인·상품기획 전문가들이 세운 디엠지홀딩스는 자사 브랜드 ‘KRAM’을 론칭하고 소비자 마음 사로잡기에 한창이다.
KRAM의 제품인 ‘힙스터’(사진)는 무게가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240㎜ 기준 260g밖에 안 한다. 무게를 최대한 가볍게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제품을 개발했다는 것이 디엠지홀딩스 측 설명이다. 어퍼 소재에 천연가죽이 아닌 극세사와 메쉬를 사용해 경량화는 물론 통풍성도 잡았다.
또 자체 개발한 셀구조의 PU인젝션 인솔과 파일론 미드솔 조합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적의 쿠셔닝 및 착화감을 제공한다. 디엠지홀딩스는 “미세한 셀 구조로 이뤄진 PU인솔은 쿠셔닝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통기성도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인솔 바닥은 향균가공 처리해 세균 발생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디엠지홀딩스는 “20번 세탁을 해도 향균력이 지속된다”고 강조했다.
디엠지홀딩스 관계자는 “KRAM은 국내만이 아닌 해외 진출을 목표로 론칭한 브랜드”라며 “해외 시장에도 적극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엠지홀딩스는 스웨덴 캐주얼 신발 ‘그램’(gram)을 국내에 들여와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