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는 청소년들의 음주와 음주운전 등을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청소년 음주예방 관련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로 이뤄진 건전음주 봉사단은 한국스카우트연맹 대원들과 함께 ‘청소년 음주 No! 어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기자’는 슬로건 아래 성인이 되기 전 음주를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금주서약을 청소년들로부터 받고 있다.
오비맥주는 또 연극을 활용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패밀리 토크도’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대중에게 친숙한 연극을 이용해 청소년 음주와 같은 사회 문제에 대한 공론의 장을 만들고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오비맥주는 2016년 도로교통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음주운전 예방 및 단속에 기여한 경찰관을 위한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 운전면허를 취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음주운전 안 하기’ 서약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업계 선도기업으로서 다양한 건전음주 캠페인을 전개해 성숙한 음주문화가 사회에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