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수 동서식품 회장이 지원한 서울대 기술창업플라자 개관

입력 2019-03-26 20:33

동서식품은 김석수(사진) 회장이 26일 서울대 SNU기술창업플라자-공존 개관식(이하 공존34)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공존34는 2017년 5월 김 회장이 12억원 상당의 ㈜동서 주식 4만주를 서울대 공대 발전기금으로 기탁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공존34는 서울대 대학원생들의 기술창업 허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기술창업 인재 육성과 학문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울대 기술창업플라자가 차세대 산업계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보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유니세프 등에 꾸준히 기부금을 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