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M&A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 모색

입력 2019-03-27 19:25
고객이 스마트GS25에서 셀프 결제테이블에 상품을 올려놓은 뒤 결제를 하고 있다. GS 제공

GS는 그룹 전체 차원에서 에너지, 유통, 건설 등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인수·합병(M&A), 선택과 집중을 통한 새로운 사업영역 진출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스마트 결제를 통한 미래형 편의점 구축을 위해 노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서울 강서구 마곡 LG CNS 사이언스파크 내 연구동 3층에 스마트 GS25를 테스트 점포를 개점했다.

‘스마트 GS25’에서는 안면 인식 기술을 통한 출입문 개폐, 상품 이미지 인식 방식의 스마트 스캐너, 팔림새 분석을 통한 자동 발주 시스템, 상품 품절을 알려주는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 등의 스마트 스토어 솔루션의 기술 테스트가 이뤄지고 있다.

최근에는 LG전자와 함께 홈 IoT 기반의 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이고 오프라인 매장을 혁신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첨단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하기로 했다.

GS홈쇼핑은 2011년부터 국내외 벤처기업에 꾸준히 투자하며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왔다. 현재 B2C/C2C, 플랫폼 등 커머스 영역을 비롯해 검색, 콘텐츠, 마케팅, O2O, 소셜네트워크 등 다방면에 걸쳐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 데 이어 업계 최초로 ‘커뮤니티’라는 콘셉트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