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대호 ‘청렴부산 명예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9-03-24 21:08 수정 2019-03-24 21:09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23일 프로야구 개막 경기가 열린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오거돈(왼쪽) 부산시장으로부터 ‘청렴부산 명예홍보대사’ 위촉패를 받고 있다.부산시 제공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청렴부산 명예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 부산시는 올 시즌 프로야구가 개막한 23일 사직야구장에서 청렴부산 명예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오거돈 부산시장이 이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야구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이 선수는 앞으로 청렴부산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 시장은 “이대호 선수의 청렴홍보 활동이 ‘시민이 행복한 청렴도시 부산’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청렴한 부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부산시 직원들은 2만5000명의 관중이 운집한 사직야구장에서 청렴부산 응원 막대를 제작·배포하며 캠페인을 펼쳤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