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 ‘머니2020 아시아’서 혁신 등 토론

입력 2019-03-21 19:52

한화생명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머니2020 아시아’ 콘퍼런스에서 금융서비스 생태계를 주제로 한 토론회와 파트너십 활동을 활발하게 벌였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여승주 한화생명 사장, 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 김용현 한화자산운용 대표 등이 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 19일부터 진행된 행사에서 암호화폐(가상화폐), 플랫폼 생태학,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 분야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등 글로벌 핀테크 업계 리더들과 교류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미래를 위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핀테크의 세계가전전시회(CES)’로 불리는 머니2020 콘퍼런스는 핀테크 및 금융서비스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