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와 기술제휴… 최첨단 주거환경 자랑

입력 2019-03-21 19:42
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경기 남양주에 똑똑한 인공지능 아파트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이달 공급한다. 인공지능(AI)과 지능적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 ‘AiQ 홈 시스템’을 적용해 눈길을 끈다.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는 남양주 진접 지역에 10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최첨단 시스템 세부 내용이 공개됐는데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편의성이다.

포스코건설은 카카오와 기술 제휴를 통해 한층 높은 생활편의성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통합 어플리케이션으로 조명, 난방, 가스 등을 제어·조회할 수 있고 자동 문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표시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폰 원패스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카카오홈 서비를 통해 음성과 카카오톡으로 세대 내 각종 시스템 제어가 가능하다.

안전 키즈존 실시간 모니터링, 스마트 CCTV, 동체감지기 적용 안심 보안시스템 등 입주민을 지켜주는 3대 보안 솔루션도 눈에 띈다.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빌트인 청정환기시스템을 갖춘 클린 스마트홈 기술도 적용된다.

민간택지로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집을 소유하고 있거나 세대주가 아니더라도 1순위라면 누구나 청약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당첨자 발표일 6개월 이내 전매도 가능하다. 홍보관은 진전읍 내각리 77-7번지에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경기 구리시 인창동 266-1번지에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