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3월 서울 은평구 ‘백련산 파크자이’ 조합 보류지 등 43가구에 대한 일반 분양을 실시한다. 조합 보류지 등이 포함된 만큼 선호도 높은 동호수가 다수 포함돼 있고, 주변시세보다 저렴해 준공이 완료된 집에 즉시입주를 원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백련산파크자이는 은평구 응암동에 지하 4층, 지상 10~20층, 9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67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금번 일반분양물량은 55㎡ 5가구, 59㎡A 21가구, 59㎡B 10가구, 84㎡A 4가구, 84㎡B 2가구, 84㎡C 1가구 등이다.
은평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청약지원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년 이상인 세대주이며, 세대주 본인 및 세대원 전부 무주택자이고 5년 이내 청약 당첨 사실이 없어야 한다. 현 시세가 전용 84㎡의 경우 7억원대에 형성돼 있는데 이번 분양물량의 분양가는 6억원대로 시세보다 낮게 책정돼 있다. 입주 진행 중인 단지인 만큼 계약 후 잔금 납부 시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수요자 입장에서는 아파트의 실제 모습 확인이 가능해 신뢰감을 높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교육여건 등 우수한 입지와 브랜드 영향력 등을 모두 갖춘 숲세권 아파트로 경전철 서북부 개통 호재 등 향후 집값 상승이 더욱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관련 정보는 백련산 파크자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