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문화 중심지에 21개동 2616가구

입력 2019-03-21 19:45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5월 부산진구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한다.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 중심지에 대규모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진다.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대에 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로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선보인다.

대표적 원도심인 부산진구는 지리적으로 부산의 중심인데다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부산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 가능한 입지를 갖췄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 경전선의 시 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일대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진구에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17곳, 총 2만3000여 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

특히 대형 브랜드 건설사 시공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고,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서 일대 스카이라인이 확 바뀔 것으로 보인다.

연지동 일대의 쾌적한 주거환경도 장점이다. 서면역 일대 백화점, 지하상가, 마트, 카페거리, 전통시장 등 생활 인프라도 훌륭하다. 분양홍보관은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 3 성은빌딩 1층에 20일 오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