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쿠르상 수상 작가의 신작 소설. 신화나 역사에서 망각된 인물을 끌어내 조명해온 작가는 프랑크 왕국의 사료에 단 한 줄로 남은 형제 아르트니와 니타르를 소환한다. 아르트니는 평생 사랑을 찾아 방랑하고 니타르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 돼 최초의 프랑스어 문서인 스트라부르 서약을 기록한다. 프랑스어가 태어나는 순간에 대한 현장 스케치다. 송의경 옮김, 272쪽, 1만5000원.
프랑스 공쿠르상 수상 작가의 신작 소설. 신화나 역사에서 망각된 인물을 끌어내 조명해온 작가는 프랑크 왕국의 사료에 단 한 줄로 남은 형제 아르트니와 니타르를 소환한다. 아르트니는 평생 사랑을 찾아 방랑하고 니타르는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 돼 최초의 프랑스어 문서인 스트라부르 서약을 기록한다. 프랑스어가 태어나는 순간에 대한 현장 스케치다. 송의경 옮김, 272쪽, 1만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