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 엠블럼(사진)을 공개했다. 창립 40주년을 기점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롯데쇼핑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새 엠블럼에 담았다.
롯데쇼핑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새 엠블럼을 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1979년 11월 창립된 롯데쇼핑은 현재 백화점과 마트, 슈퍼, 롭스, e커머스 등 총 5개 사업본부로 구성돼 있다. 새 엠블럼은 축하를 상징하는 선물박스 리본과 숫자 40, 기념을 의미하는 ‘anniversary’ 영문 등 3가지 요소를 담아 디자인했다. 엠블럼은 롯데의 상징인 붉은색이 가미된 고급스러운 다크브라운 단색을 메인 색상으로 사용했다. 롯데쇼핑은 “모든 플랫폼에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게 가독성을 높이는 등 심플하게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주부터 서울 본점 등 전국 매장에서 광고물 등에 해당 엠블럼을 사용하고 있다. 이정혜 롯데백화점 디자인실장은 “창립 40주년 엠블럼은 온·오프라인을 포함한 모든 고객 소통 플랫폼에 사용될 예정”이라며 “창립 40주년은 고객에게 받은 큰 선물이라는 의미도 포함하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서비스와 상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