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성막에서 떠오르는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곧 행진하였고 구름이 머무는 곳에 이스라엘 자손이 진을 쳤으니.”(민 9:17)
“Whenever the cloud lifted from above the Tent, the Israelites set out; wherever the cloud settled, the Israelites encamped.”(Numbers 9:17)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을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백성이 따를 유일한 공식은 구름이 움직이면 따라가고 구름이 머물면 멈추는 것이었습니다. 어려움은 구름이 언제 어느 쪽으로 움직이고 얼마나 멈출지 모른다는 데 있었습니다. 때로는 구름이 계속 머물러 있어 초조했지만 인내해야 했습니다. 이렇게 순종함으로, 그들은 마침내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다 알 수는 없습니다. 때로는 생각지도 못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그것 때문에 불평하지만 그 길이 살길이란 것을 나중에서야 깨닫게 됩니다. 고난이라고 여겼던 것이 실상은 축복인 것을 고백할 때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가장 안전하고 복된 길로 인도하십니다. 오늘은 우리를 가장 바른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따라야 할 하루입니다.
이정엽 목사(로스앤젤레스온누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