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환경정화·하천 생태 복원 활동

입력 2019-03-17 21:15

한국GM이 지역사회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해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사진).

한국GM은 지난 16일 본사 및 공장이 위치한 인천시 부평구에서 지방자치단체 및 환경단체와 함께 ‘2019에코 프렌들리 캠페인’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임직원 및 가족,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회원들과 시민 등 400여명은 이날 환경정화와 하천 생태 복원 및 보존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부평구 대월공원에서 출발해 한국GM 부평공장 인근 굴포천을 따라 1㎞에 걸친 구간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을 주웠다. 또 굴포천을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고 모기로 인한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하천의 모기 유충을 먹는 미꾸라지를 방류했다. 한국GM은 2000년부터 에코 프렌들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동우 한국GM 부평사업본부 전무는 “한국GM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 하천과 산 등을 가꾸는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면서 “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제품은 물론 지역 시민과 함께 친환경 생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