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금융계열사, ‘머니2020 아시아’ 첫 참가

입력 2019-03-17 21:18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이 19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호텔에서 열리는 ‘머니2020 아시아’ 콘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머니2020’은 금융권 및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핀테크의 다보스포럼’으로도 불린다.

‘머니2020 아시아’(사진)는 지난해 3월 처음 열렸다. 올해 행사에는 구글, IBM 같은 IT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1400여개 기업이 참가한다. 한화그룹 금융계열사들은 이번이 첫 참가인 데다 국내 금융업계에서 유일하게 참가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핀테크 업계 글로벌 리더들과의 폭넓은 소통으로 금융그룹의 미래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